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요즘 동네에 정말 귀한 곳들이 있다. 바로 유치원, 어린이집이다. 주변에 찾아보기 슆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실버 관련된 요양원이나, 케어서비스 업체들이 대체로 들어서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하나둘씩 유치원이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은 통폐합되고, 학령인구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저출산은 더 이상 통계 속 숫자가 아니라 우리 도장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과거에는 한 지역에 아이들이 넘쳐났고, 태권도장은 자연스럽게 회원이 모집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한 명의 아이를 두고 태권도장뿐 아니라 축구, 수영, 발레, 음악, 영어학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이 경쟁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가장 위험한 생각은 "예전에도 이렇게 했으니까 앞으로도 괜찮을 것이다."라는 안일함이다. 시대는 변했다. 아이들이 변했고, 부모들의 교육관이 변했으며, 시장도 완전히 달라졌다. 그런데도 수업과 운영이 10년 전, 20년 전에 머물러 있다면 경쟁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다. 변해야 하는 것은 교육의 방법이지, 교육의 본질이 아니다. 태권도는 단순히 발차기를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2026년 7월, 장마철 태권도장 운영이 지도자의 품격을 보여주는 시간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도장의 진짜 경쟁력이 드러나는 계절입니다. 2026년 7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장마는 단순히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 아닙니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에게는 안전관리, 시설관리, 차량운행, 학부모 소통 등 평소보다 더 많은 책임이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일수록 아이들은 뛰어오고, 젖은 신발로 미끄러운 바닥을 지나며, 차량 승·하차 과정에서는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도자의 준비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의 신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안전은 교육보다 먼저입니다. 장마철에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도장 입구의 미끄럼 방지 매트와 물기 제거, 실내 바닥 관리, 화장실 및 계단 점검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젖은 바닥에서 쉽게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세요."라는 말보다 먼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입니다. 또한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실내 환기와 제습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2026 FIFA 월드컵이 끝난 뒤 많은 국민들은 결과보다 과정에 더 큰 실망을 드러냈다. 경기력은 물론 선수 선발, 전술 운영, 리더십, 그리고 축구 행정을 둘러싼 각종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감독 한 사람의 결정은 선수들의 미래를 바꾸고, 국가대표팀의 운명을 바꾸며, 나아가 국민들에게 희망과 실망을 동시에 안겨준다. 이처럼 지도자는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책임지는 자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지도자는 무엇으로 평가받아야 하는가.' 결과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과정에서 공정성이 무너지고, 원칙이 흔들리며,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운영이 반복된다면 지도자의 리더십은 신뢰를 잃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축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태권도 역시 마찬가지다. 태권도 지도자는 단순히 발차기를 잘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다. 아이들의 인성을 만들고, 부모의 신뢰를 얻으며,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육자다. 그래서 태권도 지도자에게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유치부가 도장의 미래를 결정한다… 태권도 관장의 가장 중요한 현장은 '유치원 앞'이다 태권도장의 미래는 화려한 시설이나 이벤트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지역사회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가에 달려 있다. 특히 유치부 회원 확보는 단순한 모집 활동이 아니라 지역 유아교육기관과의 신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태권도 관장들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차량운행을 한다. 이 시간은 단순히 아이들을 태우고 내려주는 업무가 아니다. 지역의 학부모와 어린이, 유치원 교사들에게 도장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홍보 시간이다. 운행 중 유치원에서 수업을 마친 어린이가 태권도 차량을 발견하고 반갑게 손을 흔들거나 웃으며 인사를 보내는 경우가 있다. 아이 입장에서는 "나도 태권도에 다니고 싶다."라는 작은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순간을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차량만 운행하고 그대로 지나쳐 버린다면 소중한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반대로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밝은 미소로 인사하고 아이의 이름을 묻거나 칭찬 한마디를 건네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오래 기억되는 경험이 된다. "인사를 정말 잘하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배너·차량광고·학부모 소통·특별수업 등 작은 실천이 회원 모집의 시작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 예보 속에서 많은 태권도장 관장들은 회원 감소를 우려한다. 그러나 현장의 모습은 생각보다 다르다. 더운 날씨에도 태권도장을 찾는 수련생들은 여전히 존재하며, 오히려 꾸준히 성장하는 도장들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차이가 단순히 날씨 때문이 아니라 도장의 관심과 실행력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태권도장은 계절에 영향을 받는 업종이지만, 결국 회원들은 프로그램과 교육의 가치, 그리고 지도자의 열정에 반응한다. 날씨가 덥다고 회원 모집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는 도장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많은 태권도장이 공통적으로 겪는 고민 중 하나는 유치부 감소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어린이 인구 자체가 줄어들고 있으며, 학원과 스포츠클럽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회원이 증가하는 도장들은 분명 존재한다. 이들은 단순히 “아이들이 없다”고 말하는 대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오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유치부가 부족하면 유치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5월 15일 스승의 날은 단순히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을 넘어, 누군가의 삶에 방향을 제시해준 사람의 존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다. 특히 대한민국 태권도장의 관장들에게 스승의 날은 조금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태권도장은 단순히 발차기와 품새를 배우는 공간이 아니다. 아이들이 인사를 배우고, 약속을 지키며, 친구를 배려하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익히는 ‘인성교육의 현장’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하루에도 수십 명의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삶의 태도를 가르치는 태권도 관장이 있다. 최근 저출산과 경쟁 심화 속에서 전국의 수많은 태권도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여전히 많은 관장들은 “운동을 잘하는 아이”보다 “바른 아이”를 키워내기 위해 묵묵히 도장을 지키고 있다. 아이들의 작은 인사 한마디, 신발 정리, 부모님께 감사 표현하기 같은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자신감과 책임감, 공동체 의식까지 지도하는 것이 오늘날 태권도장의 중요한 역할이 되었기 때문이다. 과거 태권도장이 강인함과 체력 중심의 교육에 집중했다면, 오늘날의 태권도장은 ‘몸과 마음을 함께 성장시키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관장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4월, 다시 뛰어야 할 시간이다 체육관 운영과 홍보, 지금이 ‘결과를 바꾸는 골든타임’ 3월이 지나고 4월이 시작됐다.신학기의 혼란과 적응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정착’과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이 시점에서 체육관 운영의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올 한 해의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많은 지도자들이 3월을 보내며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생각보다 등록이 적다”, “아이들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 “홍보를 더 해야 하나…”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4월은 포기할 시기가 아니라,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가장 중요한 시기다. 운영의 핵심은 ‘안정’과 ‘신뢰’다 4월의 체육관 운영은 단순한 수업이 아니다. 아이들이 ‘이곳에 계속 다닐 것인지’를 결정하는 시기다. ✔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만족감을✔ 체육관에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작은 변화에도 반응해야 한다. 결국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는지’를 보고 판단한다. 이 시기의 지도자의 태도는 곧 도
태권도장의 미래를 묻다: 『관장학개론』이 제시하는 생존과 성장 전략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치열한 교육 경쟁 속에서 태권도장은 전환점에 서 있다. 단순히 발차기와 품새만 가르치는 과거형 도장으로는 더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태권도장의 새로운 미래와 운영 전략을 담은 책이 출간되어 지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권도장 살아남기>>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쌓아온 저자가 직접 집필한 책으로, 생존을 넘어 성장하는 태권도장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호키태권도, 성공하는 도장의 비밀 책 1부는 ‘태권도장 성공의 비밀’을 주제로, 저자가 직접 설립한 호키태권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저자는 자신의 태권도 인생과 도장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왜 나는 태권도를 지도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으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단순한 직업이 아닌 삶의 사명으로서의 태권도가 바로 호키태권도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특히 사장으로서의 고독, 지도자로서 맞닥뜨리는 위기,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전한다. 저자는 말한다. “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는 단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11월 11일, ‘빼빼로데이’는 이제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하지만 태권도장에서는 단순히 과자를 주고받는 행사로 끝내기보다, 감사와 나눔, 그리고 근본의 의미를 되찾는 날로 만들어가야 한다. 사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농부의 날)’이기도 하다. 곡식과 농작물을 수확하는 풍요의 의미,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태권도장에서 “빼빼로” 대신 “감사의 쌀 스틱”,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간식”, “감사카드”를 함께 나누며, 아이들에게 ‘소비보다 감사, 선물보다 의미’를 가르칠 수 있다. 태권도장에서 이렇게 하면 좋다 감사 메시지 프로젝트 수련생들이 부모님, 친구, 사범님에게 ‘감사 편지’ 또는 ‘감사 스티커 카드’를 써서 전달한다. “오늘 내가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해보자”라는 주제로 태권도 수업 후 10분을 활용한다. ‘농부의 마음 배우기’ 시간 빼빼로 대신 우리 농산물(고구마, 감자, 쌀과자 등)로 간식을 나누며 “이 음식은 누가 만들었을까?”를 이야기한다. 아이들에게 ‘노동의 가치’, ‘감사의 마음’을 짧게 교육한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니체(Friedrich Nietzsche)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제시한 ‘위버맨쉬(Übermensch, 초인)’는 단순히 초능력을 가진 인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는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기 자신의 기준으로 삶을 창조하는 존재,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는 인간을 뜻한다. 오늘날 태권도장을 비롯한 무도 지도자들에게 이 개념은 깊은 울림을 준다.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경제는 불안하며, 아이들은 이전보다 더 다양한 환경 속에서 성장한다. 이런 시대에 “지도자”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끊임없이 수련하고 공부하며, 시대에 맞게 변모하는 존재여야 한다. 공부하고 성장하는 지도자 하루하루의 수련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태권도 지도자 역시 철학서 한 페이지라도, 자기계발서 한 장이라도 꾸준히 읽어야 한다. 책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세상의 흐름을 배우며, 새로운 교육 방식을 연구하는 시간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내면을 단단히 다지는 수련의 시간이다.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부해야 한다. 시련과 위기는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자극제다. 경제가 어렵고, 수련생이 줄어드는 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2025년의 체육관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공간이어야 한다. 저출산과 경쟁 과열, 사회의 불안정 속에서 학부모들이 체육관에 바라는 것은 이제 ‘운동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마음이 건강한 아이’다. 따라서 좋은 지도자란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멘토이자 교육자여야 한다. 좋은 지도자는 먼저 아이들의 감정에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 “오늘 이 아이의 표정이 왜 어두울까?”, “이 아이가 스스로 해내고 싶은 건 뭘까?”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관찰력과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지도자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평생의 용기가 되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2025년의 지도자는 ‘훈육자’가 아닌 ‘성장의 동반자’로서 아이들을 이끌어야 한다. 좋은 체육관은 ‘시설’이 아닌 ‘문화’로 평가받는다. 깨끗한 도장, 안전한 환경, 체계적인 수업 시스템은 기본이다. 하지만 진짜 좋은 체육관은 아이들이 “오늘도 가고 싶은 곳”, 학부모들이 “맡기면 안심되는 곳”이라 느끼는 공간이다. 이를 위해선 지도자뿐 아니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 영화에서 태권도로,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수련 최근 태권도장에서는 ‘귀멸의 칼날 데이’와 같은 주말 테마 이벤트가 새로운 교육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행사는 단순히 영화 감상회로 끝나지 않는다. 아이들은 영화를 본 뒤, 극 중 주인공의 ‘검’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몰입도를 높인다. 이 과정에서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예절을 함께 배우고, 캐릭터의 용기와 정의감,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즉, 놀이 속에서 배우는 태권도, 이것이 바로 체험형 인성교육의 진정한 의미다. ■ 온 마을이 함께하는 ‘살아있는 홍보 효과’ 이러한 행사는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홍보의 장으로도 기능한다.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칼을 들고 친구들과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태권도장의 이름이 적힌 리플렛이나 스티커를 나누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도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만든다. 부모와 아이,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이 활동은 ‘도장이 지역의 문화공간이자 체험공간’으로 인식되도록 돕는다. 특히 친구를 따라온 아이들이 태권도장에 방문하면서, 입관 상담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홍보효과를 만들어낸다. ■ 교육과 마케팅,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APEC이란?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APEC)은 198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체제 간 경제통합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간 포럼이다. 현재 APEC은 총 21개 경제체(“member economies”)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회원국은 지역 인구의 상당 부분과 세계 GDP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회원국들은 자유무역 및 투자 증진, 경제성장과 지역협력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고, 이를 위해 무역장벽 해소, 공급망 강화, 디지털경제 확장, 지속가능발전 및 포용적 성장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운영 방식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약이 아닌 합의(consensus) 및 자발적 참여(voluntary commitments)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회원이 대등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예컨대, APEC 회원국들은 1994년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보그르(Bogor)에서 선진경제체는 2010년까지, 개발경제체는 2020년까지 무역·투자를 자유화하겠다는 ‘보르그 목표(Bogor Goals)’를 채택했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 지정되어, 한반도가 세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푸른 뱀의 해, 절반을 넘긴 지도자들에게 – 지금부터가 진짜다 2025년, 푸른 뱀의 해(을사의 해). 변화와 재생을 상징하는 이 해도 어느덧 절반이 흘렀다. 그리고 지금, 8월의 태양 아래에서 수많은 도장 지도자들이 땀을 흘리며 오늘도 아이들과 마주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도장을 지켜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대단한 길을 걸어온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진짜 중요한 시간은 지금부터, 바로 하반기다. 푸른 뱀의 해, 의미를 되새기다 뱀은 한국 문화에서 ‘지혜와 생존’을 상징한다. 특히 푸른 뱀은 변화에 능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유연함과 지략을 의미한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교육 환경, 저출산, 경기 침체, 반복되는 제자 이탈—이 모든 위기 속에서 우리는 푸른 뱀처럼 지혜롭게, 유연하게,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상반기, 당신은 충분히 잘해왔다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도장을 유지했다면 이미 성공이다. 제자 한 명, 부모 한 분이라도 신뢰를 지켜냈다면 그것이 성과다. 스스로를 잃지 않고 매일 도복을 입고 서 있었다면 그 자체로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러니 자신을 자책하거나 비교하지 말자. 상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지금 멈추면, 영원히 멈춘다" – 정면돌파만이 살 길이다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8월. 숨이 턱턱 막히는 열기와 함께 일상이 무기력해지고, 작은 일에도 짜증이 솟구치는 이 계절. 하지만 지도자에게 이 시기는 단순한 계절의 고비를 넘어서는 또 다른 시험대다. 날씨만이 아닌, 경기침체, 저출산, 수련생 감소, 학부모들의 불안감이라는 여러 겹의 현실적 압박이 도장을 에워싸고 있다. 이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최근 공개된 동기부여 영상 ‘계속 걸으세요’는 이 답을 명확히 제시한다. “계속 걸으세요, 멈추지 마세요. 지금 무겁다고 피하지 마세요.” 이 짧은 문장 속에 담긴 울림은 거창한 전략보다도 강력하다. 결국 지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방법’이 아니라 단단한 ‘의지’이기 때문이다. 지도자가 흔들리면 도장이 흔들린다. 아이들은 지도자의 표정을 보고 안정감을 느끼고, 학부모는 지도자의 태도를 통해 신뢰를 쌓는다. 지금처럼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일수록, 지도자는 누구보다도 담대해야 한다. 영상 속 이야기처럼, 실패가 두려워 멈추는 것이 아니라 멈췄기 때문에 실패가 찾아온다. 무릎이 꺾일 것 같은 순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