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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데이’로 배우는 태권도의 새 교육법, 놀이가 곧 수련이 되다

영화·창작·홍보가 결합된 체험형 이벤트, 아이들이 스스로 태권도를 알리는 주인공이 되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 영화에서 태권도로,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수련

 

최근 태권도장에서는 ‘귀멸의 칼날 데이’와 같은 주말 테마 이벤트가 새로운 교육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행사는 단순히 영화 감상회로 끝나지 않는다. 아이들은 영화를 본 뒤, 극 중 주인공의 ‘검’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몰입도를 높인다. 이 과정에서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예절을 함께 배우고, 캐릭터의 용기와 정의감,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즉, 놀이 속에서 배우는 태권도, 이것이 바로 체험형 인성교육의 진정한 의미다.

 

 

■ 온 마을이 함께하는 ‘살아있는 홍보 효과’

 

이러한 행사는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홍보의 장으로도 기능한다.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칼을 들고 친구들과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태권도장의 이름이 적힌 리플렛이나 스티커를 나누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도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만든다. 


부모와 아이,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이 활동은 ‘도장이 지역의 문화공간이자 체험공간’으로 인식되도록 돕는다. 특히 친구를 따라온 아이들이 태권도장에 방문하면서, 입관 상담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홍보효과를 만들어낸다.

 

 

■ 교육과 마케팅,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귀멸의 칼날 데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교육·브랜딩·마케팅이 결합된 복합형 프로그램이다.

 

  •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길러주는 수련의 장이 되고,

  • 학부모에게는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다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며,

  • 도장에게는 브랜드 이미지와 재등록률 상승의 기회가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홍보 효과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도장이 ‘문화와 교육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 지도자에게 주는 또 다른 의미

 

지도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행사가 ‘가르침의 확장’이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주제 선정부터 스토리 구성, 교육적 메시지 설계까지 모두 지도자의 기획력과 교육철학이 반영된다.
이는 단순한 이벤트 운영이 아니라, 지도자의 창의적 교수법과 교육혁신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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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귀멸의 칼날 데이’는 단순한 캐릭터 이벤트가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태권도를 통한 꿈과 용기의 경험, 학부모에게는 도장에 대한 신뢰, 지도자에게는 교육자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행사다.
태권도장은 이제 더 이상 수련만 하는 공간이 아니다. 배움, 놀이, 문화, 홍보가 하나로 어우러진 새로운 교육 플랫폼, 그 중심에 바로 이러한 주말 이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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