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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경영뉴스

초등학교 입학생 또 감소… ‘30만명대 붕괴’, 구조적 저출생 현실 드러나다

지난해보다 줄어든 올해 신입생 수치로 본 교육 현장 변화, 내년 이후 전망까지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2026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수가 29만8178명으로 추정되며 처음으로 30만 명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은 29만81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025학년도 기준) 입학생 수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통계: 입학생 감소세의 현실

 

  • ▲2023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 약 40만1752명

  • ▲2024학년도: 약 35만3713명

  • ▲2025학년도: 약 32만4040명

 

이처럼 최근 3년 사이 40만명대에서 30만명대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2026학년도 입학생 수는 이 추세를 더욱 굳히게 됐다.

 

올해(2026) 입학생 실태

  • 1학년 입학생 수: 약 29만8178명

  • 30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정부 통계 발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감소 속도는 3년 사이 약 25.8%에 이르며, 학령인구 감소가 구조적임을 보여준다.

 

내년 이후 전망: “더 줄어든다”

 

교육부 추계는 다음과 같은 향후 입학생 수 전망을 내놓았다:

  • 2027학년도: 약 27만7674명

  • 2028학년도: 약 26만2309명

  • 2029학년도: 약 24만7591명

  • 2030학년도: 약 23만2268명

  • 2031학년도: 약 22만481명

 

즉, 2031년에는 올해보다 약 32% 감소한 약 22만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구조적 변화: 학교 운영과 교육 현장

 

입학생 감소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를 넘어 학교 운영 현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또는 통폐합되는 학교가 늘고 있으며,

  • 일부 지역에서는 입학생이 거의 없는 학교도 존재한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교육계 관계자는 “저출생의 영향이 이미 초등학교 입학생 통계에 본격 반영되고 있다”며 “전국 교육 현장의 적응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