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일본 오사카에서 온 고등학생들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바로 한국의 대표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직접 배우고 체험한 것이다. 이번 태권도 체험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문화 교류와 우정의 자리가 되었다. 학생들은 도복을 입고 기본 동작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격파 체험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태권도를 영상으로만 보았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고 한국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도 사범 또한 “학생들이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태권도 수업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남기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 표정 속에는 땀과 노력, 그리고 서로를 향한 격려와 우정이 묻어나 있었다. 이번 체험은 단순히 수학여행 프로그램의 일부가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요즘,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실제로 많은 체육관들이 태권도장에 운동을 문의하며 새로운 수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날씨의 변화가 아니라, 태권도장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제 태권도장은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유치부와 초등부를 시작으로 시범단과 선수단, 중·고등부 청소년, 성인, 시니어, 더 나아가 장애인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각 그룹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때, 태권도장은 진정한 ‘전천후 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특히 지금은 단순한 입관 유도만으로는 부족하다. 도장의 색깔, 곧 철학과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야 한다. 교육의 방향성과 도장의 가치가 학부모와 수련생들에게 신뢰와 공감을 주어야만, 꾸준한 입관과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 더 나아가, 태권도장은 교육을 넘어 수익화 모델을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주말 이벤트, 방학 특강, 성인·시니어 건강 관리, 기업 팀빌딩 프로그램 등은 모두 새로운 수익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AI,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는 영화 속 미래 기술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 스마트폰의 음성비서, 유튜브 추천 영상, 온라인 쇼핑몰의 맞춤형 상품 추천, 은행의 이상 거래 감지까지—AI는 이미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다. AI는 쉽게 말해 사람처럼 배우고 판단하는 ‘지능을 가진 컴퓨터 시스템’이다. 사람의 뇌가 경험을 통해 학습하듯, AI는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하고 그 안에서 패턴을 찾아내 미래를 예측한다. 이 능력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이제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태권도장과 같은 체육기관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도장에서 AI를 활용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데이터 기반 교육 단순히 “열심히 했다”는 말 대신,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수치화·시각화해 학부모에게 근거 있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운영의 효율화 반복적이고 행정적인 일(출석 관리, 회비 관리, 알림 전송 등)을 AI가 자동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올해 10월 초, 무려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다가온다. 많은 이들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오랜만의 장기 휴가이자,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나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이들에게는 그 의미가 다소 복합적이다. 휴식과 충전의 기회이자 동시에 학부모와 수련생들의 공백으로 인해 경영에 부담을 주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도장은 수련생의 꾸준한 출석과 훈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긴 휴가가 반복되면 수련 리듬이 깨지고, 등록과 재등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학부모는 장기간의 공백을 이유로 다른 프로그램을 찾거나, 아이들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도 한다. 이는 곧 관장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요인이 된다. 하지만 위기 속에는 기회가 있다. 이번 추석 연휴를 단순한 ‘쉬는 시간’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으로 삼을 수 있다. 도장 내부 점검, 프로그램 재정비, 홍보 전략 수립 등 평소에 미처 하지 못했던 과제를 풀어낼 수 있는 시기다. 또한 연휴 직후에는 ‘다시 시작’이라는 분위기를 활용해 특별 이벤트나 체험 수업을 기획한다면 오히려 수련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윤웅석, 제18대 국기원장 당선 2025년 9월 19일,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원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이 당선되었다. 유효표 1,561표 중 737표(47.21%)를 얻어 안용규(544표, 약 34.85%)와 남승현(280표, 약 17.94%)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두었다. 투표율은 전체 선거인단 2,314명 중 1,561명이 참여해 약 67.46%를 기록했다. 임기는 10월 7일부터 3년간이며, 정관상 연임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국기원을 이끌 수 있다. 공약 및 주요 약속 윤웅석 당선인의 선거 공약은 여러 분야에 걸쳐 있으며, 크게 아래 항목들이 주목받는다. 분야 핵심 내용 도장 활성화 및 사범 처우 개선 현장 도장(道場)의 위기를 국기원의 위기로 규정하면서, 도장 지원 확대 및 사범(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공약했다. 행정 혁신 및 조직 단합 국기원 내부 조직의 단합을 이루고, 행정 절차와 시스템을 효율화하겠다는 약속.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변화 지향. 심사 제도와 교육 혁신 심사 제도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 연수원 및 교육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By Byung-Chul Ahn, Mudo Biz Times Yoon Woong-seok Elected as the 18th Kukkiwon President On September 19, 2025, Yoon Woong-seok, former head of the Kukkiwon Training Center, was elected as the 18th President of the World Taekwondo Headquarters, Kukkiwon. Out of 1,561 valid votes, Yoon secured 737 votes (47.21%), defeating Ahn Yong-gyu (544 votes, 34.85%) and Nam Seung-hyun (280 votes, 17.94%)【mookas】. The voter turnout reached 67.46%, with 1,561 of 2,314 eligible electors casting their ballots. Yoon’s official term will begin on October 7 and last for three years, with the p
By Byung-Chul Ahn, Mudo Biz Times Yoon Woong-seok Elected as the 18th Kukkiwon President On September 19, 2025, Yoon Woong-seok, former head of the Kukkiwon Training Center, was elected as the 18th President of the World Taekwondo Headquarters, Kukkiwon. Out of 1,561 valid votes, Yoon secured 737 votes (47.21%), defeating Ahn Yong-gyu (544 votes, 34.85%) and Nam Seung-hyun (280 votes, 17.94%)【mookas】. The voter turnout reached 67.46%, with 1,561 of 2,314 eligible electors casting their ballots. Yoon’s official term will begin on October 7 and last for three years, with the possibility of renew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윤웅석, 제18대 국기원장 당선 2025년 9월 19일,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원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이 당선되었다. 유효표 1,561표 중 737표(47.21%)를 얻어 안용규(544표, 약 34.85%)와 남승현(280표, 약 17.94%)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두었다. 투표율은 전체 선거인단 2,314명 중 1,561명이 참여해 약 67.46%를 기록했다. 임기는 10월 7일부터 3년간이며, 정관상 연임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국기원을 이끌 수 있다. 공약 및 주요 약속 윤웅석 당선인의 선거 공약은 여러 분야에 걸쳐 있으며, 크게 아래 항목들이 주목받는다. 분야 핵심 내용 도장 활성화 및 사범 처우 개선 현장 도장(道場)의 위기를 국기원의 위기로 규정하면서, 도장 지원 확대 및 사범(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공약했다. 행정 혁신 및 조직 단합 국기원 내부 조직의 단합을 이루고, 행정 절차와 시스템을 효율화하겠다는 약속.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변화 지향. 심사 제도와 교육 혁신 심사 제도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 연수원 및 교육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태권도장, 지금은 ‘티핑 포인트’를 준비해야 할 때다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던 동네 대한민국 곳곳의 태권도장.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저출산·경기침체·경쟁과열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며 곳곳에서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 신규 등록은 줄고, 기존 원생들도 다양한 여가·학습 선택지로 이탈하면서 많은 도장이 생존을 고민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이야말로 도장 경영에 있어 ‘Tipping Point’를 만들어낼 결정적 순간일 수 있다. 서서히 쌓인 위기, 임계점을 향하다 태권도장의 위기는 하루아침에 온 것이 아니다. 출산율 하락으로 유아·초등생 인구가 감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 선택은 더 다양해졌다. 그 결과 도장은 더 많은 서비스와 이벤트, SNS 홍보, 시설투자를 감당해야 하며, 운영자는 과중한 업무에 지쳐간다. 이제 이 흐름은 점진적인 감소 곡선을 넘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임계점에 이르고 있다. 바로 티핑 포인트 직전의 ‘정적’과 같다. 작은 변화가 만드는 대전환 Malcolm Gladwell은 『The Tipping Point』에서 어떤 현상이 폭발적으로 확산되려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시 양천구태권도협회(회장 조치훈)는 2025년 하반기, 양천구 관내 태권도 지도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도장경영 세미나’를 11월 28일(금) 오전9시부터 오후12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태권도장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돌파구를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도장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추며, 참가자들은 ▲SNS 홍보 및 디지털 마케팅 전략 ▲유아·청소년 대상 신규 프로그램 도입 방안 ▲체형교정 프로그램, 태권MMA 등을 공유받게 된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양천구태권도협회 측은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생존이 어렵다”며, “새로운 시각과 전략을 통해 도장 경영 체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세미나가 그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양천구태권도협회 소속 지도자뿐 아니라 타 협회 및 개별 모임에서도 문의·참가가 가능하여, 보다 폭넓은 교류와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태권도 대회, ‘누구를 위한 무대’인가 다시 물을 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예인 태권도는 오늘날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잡으며, 세계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수십 년간 이어진 지도자와 선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경제 불황과 저출산이라는 거센 바람 속에서도 태권도는 여전히 우리 사회와 세계 체육 무대에서 중요한 위상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국내 태권도계의 ‘대회 문화’는 지금 변화가 필요한 기로에 서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대회가 급증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아이들의 도전 기회가 늘어난 듯 보이지만, 정작 참가율은 저조하다. 태권도 겨루기는 부상 위험 때문에 지도자와 학부모가 꺼리고, 아이들은 태권도 품새나 줄넘기 대회로 몰린다. 결국 대회는 실력을 갖춘 소수의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장으로 고착되고 있고, 경쟁이라는 본질은 남았지만 ‘문화’로서의 의미는 점점 퇴색하고 있다. 이쯤에서 우리는 한 번쯤 진지하게 물어야 한다. 과연 지금의 대회들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과연 모두에게 좋은 대회인가. 발차기도 아직 어색하고, 품새를 완벽히 외우지 못하는 친구들에게도 문이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국제금강태권도센터, 세계 무술 지도자 대상 특별 수련 프로그램 성료 대한민국의 무술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국제금강태권도센터에서 진행된 ‘세계 무술 지도자 초청 무술체험 프로그램’에는 미국,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 호주,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등 전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합기도 관장 및 사범들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무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태권도 및 합기도 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열정과 예의로 빛난 글로벌 무술 교류 참가자들은 전통 예절 교육과 더불어 고난도의 태권도·합기도 기술을 직접 수련하며 한국 무도의 본질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병철 사범이 직접 지도에 나서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지도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기술 전수뿐 아니라 한국 무도인의 정신인 ‘예의·인내·존중’의 가치를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다. 문화와 우정이 함께한 특별한 시간 이번 체험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전 세계 무술 지도자 간 우정을 다지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훈련을 마친 뒤 전통 한식 체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세계 태권도의 심장인 국기원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할 시점이 다가왔다. 국기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태권도의 표준을 세우고, 전 세계 수억 명의 태권도인을 하나로 묶어온 정신적 구심점이었다. 품·단 심사, 지도자 양성, 국제 교류와 문화 외교에 이르기까지 국기원의 역할은 단순한 체육기관을 넘어선다. 그렇기에 국기원장 선거는 한 개인을 뽑는 절차가 아니라, 태권도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무엇보다 청렴성과 도덕성이 최우선이다. 국기원의 권위는 투명성과 공정성 위에서만 세워진다. 작은 이해관계에도 흔들리지 않고, 국기원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도덕적 품격이 필요하다. 둘째, 비전과 혁신성이 요구된다. 급변하는 국제 스포츠 환경과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국기원을 개혁할 수 있는 전략적 안목이 필요하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시대,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열 수 없다. 셋째, 소통과 공감 능력이다. 국기원장은 도장·사범·선수 등 태권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과 함께 국기원을 만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현장과 단절된 정책은 결코 실효성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다가오는 국기원장 선거에서 기호 3번으로 출마한 남승현 후보가 태권도계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고, 현장 지도자·사범들과 끊임없이 호흡해온 실천형 리더로서, 국기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태권도 한길, 시범단에서 키운 리더십 남승현 후보는 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단장으로, 국기원의 얼굴이자 세계 태권도의 상징인 시범단을 이끌며 수많은 해외 공연과 국제 행사에서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그는 무대 뒤에서 선수들의 작은 부상 하나까지 챙기며, 세계 무대에서 완벽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해왔다. 이러한 경험은 남 후보가 국기원장으로서 태권도인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현장감각과 실행력을 갖추게 했다. ‘사람 중심’의 국기원 비전 제시 남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국기원의 체질 개선과 구성원 복지 강화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의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 1. 도장 전담 지원국 신설 – 도장 민원·행정·홍보를 원스톱으로 해결 2. 사업국 신설로 재정 확대 – 자립형 재원 구조로 안정적 현장 지원 3. 심사제도 혁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국기원 미래를 설계할 혁신가, 기호 2번 윤웅석 후보 다가오는 국기원장 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윤웅석 후보가 태권도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아는 지도자이자, 국제적 안목과 개혁적 마인드를 겸비한 행정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선거에서 윤 후보는 ‘국기원의 혁신적 도약’과 ‘태권도의 세계화’라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며, 국기원을 새로운 50년으로 이끌 적임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장과 함께한 삶, 태권도 외길 40년 윤웅석 후보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원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국내외 사범들을 양성했다. 세계 각지의 태권도 현장을 누비며 쌓은 그의 경험은 국기원의 국제 네트워크 확장에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 또한 지도자로서 일선 도장에서 선수·사범·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와 인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도자’였다. 책상 위의 행정보다 매트 위의 땀을 중시했으며, 작은 도장 하나하나의 고충까지 살피는 세심함으로 많은 사범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혁신과 소통, 국기원 개혁의 중심에 서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국기원의 투명한 운영과 소통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