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BTS의 무대는 공연이 아니라, 시대의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다”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하나로 모인 BTS의 완전체 공연은 단순한 복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26만 명이 현장에서 무료로 함께하고, 전 세계 190여 개국이 동시에 시청하는 이 장면은 더 이상 ‘콘서트’라는 단어로 설명하기 어렵다. 이것은 하나의 사건이다.그리고 동시에 하나의 질문이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나 인기의 증명이 아니다. 그보다 더 본질적인 것은 연결의 힘이다. 한 나라의 아티스트가 만든 콘텐츠가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세대를 넘어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장면. 이는 단순한 K-POP의 성공이 아니라 콘텐츠가 세계를 움직이는 시대의 선언이다. 교육은 이미 바뀌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교실 안에서 교육을 이야기하지만 세상은 이미 교실 밖에서 배우고 있다. Netflix를 통해 동시에 공유되는 이 공연은 하나의 거대한 ‘글로벌 수업’이다. 문화가 어떻게 전달되는가 메시지가 어떻게 확산되는가 영향력이 어떻게 형성되는가 이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제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세상과 연결되는 힘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지난 2026년 2월 8일(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양천구 호키태권도장에서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부모교육 강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듣기 좋은 잔소리 가이드북』의 저자인 김태균 작가를 초청해, 자녀 훈육과 소통 방법, 공감 대화법, 긍정적 지도 방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도서는 씽크스마트 출판사(대표 김태영)에서 출간된 부모교육 전문서로, ‘잔소리가 아닌 공감의 언어로 아이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중심 메시지로 담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자녀와의 갈등 해결법과 감정 조절 방법, 올바른 훈육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균 작가는 강연을 통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지적이 아닌 이해이며, 통제가 아닌 신뢰”라며,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과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가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화를 줄이는 대화법 ✔ 비교하지 않는 훈육법 ✔ 아이의 마음을 여는 질문법 ✔ 부모의 감정 관리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솔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조상에게 감사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러한 설날의 의미는 태권도장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태권도는 단순한 신체 수련을 넘어 ‘예의·존중·인내·배려’라는 가치를 함께 가르치는 무도 교육이다. 특히 설날은 이러한 가치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 ■ 설날은 ‘예절 교육’의 살아있는 교과서 설날의 대표적인 풍습인 세배는 웃어른께 공손히 인사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전통 문화이다. 이는 태권도장에서 강조하는 ‘경례 문화’와 매우 유사하다. 도장에서 지도자에게 인사하고, 친구들과 예를 갖추는 습관은 명절 예절과 연결되며 아이들의 인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설날을 계기로 아이들은 “왜 인사를 해야 하는지”, “왜 어른을 존중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 설날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날이다.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태권도 수련생들은 설날을 통해 부모님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최근 일부 무술단체에서 발생한 성폭력, 제자 폭행 등 각종 사건들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유치부와 초·중·고 학생을 지도하는 교육 현장에서 이러한 문제가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점은, 21세기 선진국을 지향하는 사회로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단순히 특정 개인의 일탈로 치부되기 어렵다. 사건이 반복될수록,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지도해 온 다수의 성실한 지도자들까지 함께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는 무술계 전반의 신뢰를 흔드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자녀를 무술 수련에 보내려는 학부모들 역시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무술은 본래 절제와 예(禮), 책임과 존중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그러나 일부 현장에서는 여전히 과거의 위계적 문화와 잘못된 권위의식이 남아 있고, 지도자 스스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기준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제는 ‘전통’이나 ‘관행’이라는 말로 모든 것을 덮을 수 없는 시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종 무도단체와 협회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이다. 지금의 사회 환경과 교육 현장은 과거와 분명히 다르다. 저출산과 경기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