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농촌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던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이 사무장 활동비 국비 전액 삭감으로 제동이 걸렸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1월 24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국비 지원금 전액 삭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남도는 172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시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휴양ㆍ체험을 제공하여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농촌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었다. 한 의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에 사무장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며, “이미 우리 도에서도 일부 예산을 확보했지만, 당장 올해부터 농촌체험마을 운영이 어려움에 당면해 있는 만큼 추경에 도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마을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운영되고 있는 곳은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예산 확보 필요성에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1월 25일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전남 정착’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주문했다. 강문성 의원은 먼저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들이 일자리를 이유로 전남을 떠나지 않는다”며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여수의 경우에는 대기업이 많이 있어 ‘지역 청년 가점제도’ 등을 기업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도입함으로써 지역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대학과 산업계가 산학 협력을 맺어 지역 인재 채용을 높이고 있다”며 “상당히 성공적인 모델로 전남의 여타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육아와 관련해서 “요즘은 대부분 맞벌이를 하고 있어 육아를 위한 충분한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일례로 공직의 경우에는 인사이동 시에 육아 중인 가정에 대해서는 장거리 근무지로 배정하지 않는 원칙이 있어야 하고 민간에서도 지원과 배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5분 문화도시’처럼 일정 생활권 내에 영화관, 책방, 카페, 공원 등 다양한 복합 문화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당진시의회가‘탄소배출량 1위 도시에서 탄소중립 1위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당진만의 여건과 지역 특색을 고려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방향 설정에 나섰다. 당진시의회는 26일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봉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 정부(환경부), 국회의장 등 관계 당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당진시는 2023년도 환경부에서 공모한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고, 2024년 1월 3일 발표된 예비후보지 39개소에 충남 당진시도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당진시는 그동안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음에도, 주요 경제 활동 및 온실가스 다량 배출 공간인 도시의 탄소중립 추진 여건이 미흡한 상황을 지적받아 왔고, 이에 민간 및 시민사회단체와 합심하여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다양한 실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탄소중립도시의 실질적인 이행 주체인 당진시의 강력한 실천 의지와 시민사회단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당진시의회는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8일간 제107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결의안, 동의안 등 총 25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집행부의 2024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외 5건 △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7건 △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안 외 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에서“2024 갑진년 당진시의회 첫 번째 임시회를 맞이해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성과를 발판으로 우리 14명의 의원들이 당진의 더 큰 미래 성장에 집중해서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탄소중립도시 지정 공모사업이 당진의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사업으로 기대된다”며,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치열한 경쟁과 양극화된 시대에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가둔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문제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선아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의 마음건강,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54만 명의 청년들이 세상과 단절된 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나타났다. 주된 원인으로는 취업,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으로 조사됐으며, 청년층의 은둔 그 자체로 인한 사회 활력 저하 및 자살과 고독사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는 필연적이며, 대중을 향한 각종 범죄 또한 증가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견해다. 전선아 의원은 “2023년 당진시 청년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19 부터 34세에 해당하는 청년이 2만4천여명으로 정신 및 행동장애에 대한 진료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하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당진시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실태에 대한 조사가 전무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홍성군의회는 25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3년 운영한 홍성군 마을 그린리더 교육 사업을 통한 의견을 민관 간 공유하고 ⌜홍성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최선경 의원, 환경과 청소행정팀장,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장, 농업정책과 농산팀장, 장곡면 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김혜란, 한성숙, 김덕곤, 곽현정 / 마을 그린리더 교육 농촌환경강사단 강사),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신은미)이 참석했다. 지난해 홍성군 마을 그린리더 교육 사업 강사활동을 통해 ‘공동집하장 설치 문제’, ‘영농폐기물 순회수거 문제’, ‘영농 부산물 파쇄기 임대사업’ 등 영농폐기물 재활용 및 수거 처리에 관한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실제로 마을 주민들의 겪는 고충 사항과 현장의 의견을 군에 전달했다. 군에서는 민간의 의견을 듣는 한편 행정의 현재 실행여건과 앞으로의 개선 계획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등 민간과 행정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장이 26일 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 의장은 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 유공 회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동령 의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증평군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의회]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월 26일, 소비침체 및 과잉생산 등으로 수급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유통현장과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과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산 월동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과잉생산과 소비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유통 현장인 구좌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농협 및 생산자단체 관계자를 만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으며, 또한,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월동채소의 언 증상 피해가 발생한 성산읍 시흥리 월동무 재배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김경학 의장은“매년 월동채소의 수급조절 실패로 재배농가들이 피해를 감수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월동채소 도매가격이 손익분기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우려를 표하며“우리 도의회에서도 월동채소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설 및 한파로 인해 중산간 지역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시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목1동, 신정1·2동)은 24일,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내 운영프로그램 활성화 및 시설 개·보수 강화를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방안 모색을 주제로‘2024 양천구 경로당 어르신 복지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간담회는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경로당 회장 및 부회장, 총무 등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경로당 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최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할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한 편의 향상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경로당 물품 지원 부족 등 일부 경로당의 미흡한 시설에 대한 개선 을 주로 요청했다. 유영주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부합하는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구 차원의 실질적인 경로당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건의를 수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복무 관리 표준안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지속적으로 제안했던 '경기도교육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매뉴얼'이 제작되어 배포된 것이다. ‘사회복무요원’ 이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공익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및 환경안전 등의 사회서비스 업무 및 행정업무 등의 지원을 위한 병역의무의 한 형태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은주 의원은 “그동안 학교 현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 환경, 근태관리, 지도ㆍ감독 및 업무 지정 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으며, 병역법 등 관련 법령이 있으나 교육기관에 맞는 명확한 세부적인 기준 등이 미비하여 업무 효율성 저하 및 갈등 유발,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왔다.” 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만 총 2,149명(2023년 3월 기준)으로 유치원 237명, 초등학교 886명, 중학교 360명, 고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273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5일 부천시 교통정보센터와 이전 예정지인 R&D 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천시 교통정보센터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확장 이전 사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부천시 교통정보센터는 2007년 설립 후 부천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가공함으로써 각종 교통시설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부천 시내 차량흐름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유용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관리하는 교통정보시스템이 많아지고 기존 교통정보센터가 협소해 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함께 2025년 상반기에 춘의동 R&D 종합센터 도시통합관제센터로 이전 예정이다. R&D 종합센터는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38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13층 규모로 건설 중이며,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 도시통합관제센터 이외에도 R&D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입주기업 지원시설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박순희 위원장은 “교통정보센터는 교통 분야에서 시민의 눈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월 25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관상어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 관상어 산업의 육성과 지원 등의 근거를 담고 있다. 최동익 의원은 “관상어 산업은 국내에서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2025년까지 약 6천5백억 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1인 가구 증가와 반려 생물 관련 분야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관상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마련이 이루어져야 할 때”라며 조례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그동안 식용어 육성에만 치중해오던 어업 기조를 수십 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는 관상어 육성까지 확대·포함시켜 어업인들의 신규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2월 1일 전라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1월 24일 2024년도 감사관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및 재난 대비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주종섭 의원은 2024년 '재난대비 및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언급하며 “전라남도 산업재해 발생건수가 타 시ㆍ도보다 높은 편이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의 적용 유예기간 종료도 예정된 만큼 전남도도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 철저하게 대비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계획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건설 현장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예방적 기술 감사 업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방적 기술 감사는 안전사고예방이나 안전 시공에 주안점을 두고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 의원은 “건설 현장의 부조리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표준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부분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발주 및 허가 관련 부서에서도 안전 시공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며 “전남 건설 현장의 안전과 재난 대비를 위한 계획과 대응책을 마련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1월 25일에 열린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귀농어귀촌 대상자들이 순조롭게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구청년정책관실을 인구청년이민국으로 승격하고 인구정책과-청년희망과-이민정책과로 3과 체제를 갖춰, 더욱더 활발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마쳤다. 이날 정철 의원은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정책사업에 대하여 통계청 결과를 인용하여 귀농인이나 귀어인에 비해 귀촌인이 월등히 높은 점을 지적하며, 사업의 근본적인 방향에 대해 재점검해 볼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 의원은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귀농인은 29,556명, 귀어인은 2,279명인 점에 비해 귀촌인은 421,106명인데, 시행 중인 정책은 대부분 농축업이나 어업 등에 치중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귀촌인들의 연령대도 30대 이하가 45.5%, 40대가 15% 정도로 매우 높은데, 이에 반해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참여율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1월 25일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준비성 없이 작성된 형식적인 내용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전 부의장은 “2024년 주요 시책추진 계획에 대하여 올해 새롭게 조직이 구성되어 좋은 시책사업들을 발굴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업무보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20세에서 24세 인구가 많이 줄었고 근본적인 이유가 교육·의료·일자리 문제로, 전반적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해결책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며 “젊은 세대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한데, 전남은 그런 부분이 매우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전 부의장은 “청년들에게는 단순히 비용적인 지원이 아니라, 아이를 키울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남에서 추진한 청년 정책사업들은 실질적으로 큰 실효성을 보진 못했다”며 “전국 최초로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했음에도 전년도 사업과 크게 변화되지 않은 부분은 매우 실망스럽고, 이를 변화시켜 희망으로 바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