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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태권도

세계 합기도 무술 지도자들, 국제금강태권도센터에서 한국 무도의 진수를 배우다

안병철 사범 지도 아래 미국·러시아·멕시코·캐나다·호주·키르기스스탄 무술 지도자들, 예의와 열정으로 빛난 특별한 무술 문화 교류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국제금강태권도센터, 세계 무술 지도자 대상 특별 수련 프로그램 성료

 

대한민국의 무술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국제금강태권도센터에서 진행된 ‘세계 무술 지도자 초청 무술체험 프로그램’에는 미국,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 호주,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등 전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합기도 관장 및 사범들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무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태권도 및 합기도 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열정과 예의로 빛난 글로벌 무술 교류

 

참가자들은 전통 예절 교육과 더불어 고난도의 태권도·합기도 기술을 직접 수련하며 한국 무도의 본질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병철 사범이 직접 지도에 나서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지도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기술 전수뿐 아니라 한국 무도인의 정신인 ‘예의·인내·존중’의 가치를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다.

 

 

문화와 우정이 함께한 특별한 시간

 

이번 체험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전 세계 무술 지도자 간 우정을 다지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훈련을 마친 뒤 전통 한식 체험, 도복 예절 교육, 태극기 예법 등을 배우며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국제금강태권도센터 측은 “앞으로도 전 세계 무술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무도를 통해 평화와 우정을 나누는 글로벌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