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문화예술단체 행사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설명회를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권 설명회는 1월 29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서부권 설명회는 1월 31일 오전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이 공모선정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술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설명회에서는 신규 공모사업과 문화예술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방향과 지원신청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주요 공모사업은 ▲ 소규모 문화예술행사(2억 원) ▲ 도단위 예술단체 행사지원(3억 원) ▲ 문화활동 맞춤형 지원(8억 원) 3개 분야이며,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공모는 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하는 사업이고, 도 단위 예술단체 행사지원 공모는 장르별 도단위 대표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문화 활동 맞춤형 지원은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와 청년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수혜자 중심의 지원사업이다.
김창덕 문화예술과장은 “도는 문화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고, 장르별 도 단위 문화예술행사를 균형 있게 지원하여 문화예술 정책을 다변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예술인들의 편의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서부권(경상남도 인재개발원)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하니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