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고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에 대한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월 5일 점검반을 편성하여 제수용, 선물용 등 설 명절 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을 중점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의 판매·유통·가공업체·음식점(횟집) 및 원산지 표시에 취약한 전통시장 등이며, 단속 시 수산물 판매 대상을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방법 지도와 홍보물 배부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의 이행, 표시 방법, 거짓 표시, 원산지 위장 판매 여부 및 진열·보관 등이다. 점검 시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설 명절에 대비하여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고성군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한 달간 ‘설맞이 고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성군은 2월 한 달간 할인율과 구매 한도의 한시적 상향을 통해 다가오는 설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1인당 할인 구매 한도가 현행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증액하고, 할인율 또한 기존 5%에서 12%까지 상향하여 설 명절 기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고성사랑상품권은 충전형 카드로 1인당 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제한하고, 사용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그동안 한 달간 최대 2만 5천 원의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었다면, 이번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최대 8만 4천 원의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게 된다. 단,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는 기존과 같이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기존대로 결제가 제한되며, 보유 한도도 최대 150만 원으로 제한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군민들이 설맞이 고성사랑상품권 특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한·미·일 3국은 사이버보안, 이동통신 네트워크(오픈랜(Open Ran)), 디지털 역량강화(기술 교육, 벤처·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등 아세안 디지털 협력 사업에 있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3.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디지털 분야 공조를 강화하기로 약속한 이후 한-미, 한-일 양자 간 협력 논의를 이어왔으며, 2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제4차 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를 계기로 3국간 디지털부 대표와 회담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담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일본의 코이치 와타나베 총무성 부대신, 미국의 나타니엘 픽 ICT 특임대사가 참여하여 사이버보안, 이동통신 네트워크(오픈랜(Open Ran)), 디지털 역량강화(기술교육, 벤처·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등 디지털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합의하고, 향후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월 2일에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 등 아세안 국가와 디지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31일 에스피엘(주)(대표이사 박원호)의 후원으로 2024년 설맞이 사랑나눔 꾸러미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파리바게뜨 롤케이크 100개를 후원받았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팽성읍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나눔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피엘(주) 박원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서 함께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에스피엘(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물품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후원품을 전달한 에스피엘(주)는 평택시 팽성읍 추팔공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회사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팽성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후원과 배달 봉사활동, 설·추석 명절 후원품 전달, 어버이날 효(孝)잔치 행사, 착한캠페인 정기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특허청은 출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영어 디자인등록증 발급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디자인보호법 시행규칙을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전) 영어 디자인등록증을 신청할 경우, 공증서나 외국어 번역행정사의 번역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해당 디자인등록증에 기재될 사항이 정확히 번역됐음을 증명하는 첨부서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개정 후) '물품류별 물품목록'의 영문명칭을 기재해 영어 디자인등록증을 신청하는 경우 첨부서류를 생략할 수 있다. 개정된 2024년 '물품류별 물품목록'은 국문명칭뿐만 아니라 영문명칭을 함께 고시했다. 이번 물품목록은 10,678개의 국문·영문 명칭을 포함한다. 이 중 5,344개는 ‘로카르노 분류’의 명칭을 사용했으며, 그 이외의 국내 고유 명칭에 대해서는 번역 작업을 진행했다. 영문명칭을 포함한 디자인'물품류별 물품목록'고시는 2024년 2월 1일 이후 출원 건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특허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영문명칭을 포함한 이번 물품목록 개정으로 출원인들이 겪었던 행정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일 관내 문화· 복지 분야 관계시설 5개소를 방문하며 올해 첫 공식 외부 일정을 마쳤다. 이번 일정은 유영숙 위원장을 비롯한 행복위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시설과 사업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안건 심사 등을 더욱 심도 있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위는 이날 통진청소년문화의집, 부래도, 덕포진 누리센터,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그리고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설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먼저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을 찾은 행복위 위원들은 주요 시설과 사업 등을 꼼꼼히 살폈다. 유영숙 위원장과 유매희 위원은 “활발히 운영되는 곳인 만큼 홍보를 보다 강화해 많은 학생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현주 의원은 “청소년 수요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후 오후 일정으로 위원들은 관광 자원화 사업이 추진 중인 부래도, 인근 덕포진 누리센터를 방문해 집행기관으로부터 향후 계획과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배강민 위원과 김종혁 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월 1일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와 시립수목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먼저 나주에 소재한 전남 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하여 산림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광주 시립수목원에 접목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어 지난해 10월 남구 양과동에 개장한 시립수목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했던 사항들의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수목원 조성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전시온실과 한국정원을 비롯한 수 목원 시설 정비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 및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광주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목원 조성,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운영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는 2024년 2월 1일 오후 1시부터 2024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210여 농가/법인이며, 교육 대상자 중 100여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강화, 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2024년 평창군에 파견될 7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기준 및 제반 사항에 대한 내용 전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교육의 진행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주재로 진행됐으며,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 교육 진행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인 염건령 박사가 초빙되어 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일 오후 서울정화고·홍파초교 통학로 일대 ‘적치물 정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구는 지난달 17일 휘경2동을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14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 만나는 ‘2024년 주민소통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열린 제기동 주민소통회에서는 정화고·홍파초 통학로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정비해달라는 주민건의가 있었다. 정화고·홍파초 일대는 잡화류, 음료 등 60여 개소의 상점이 밀집한 곳으로, 인도 및 노상 주차장에 상·하차를 위한 상품들이 적치되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일이 빈번했다. 이에 구는 해당 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적치물 정비 집중 단속에 나섰다. 업주들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도로법 위반 안내문을 배부하고 과태료 부과 및 강제 수거, 고발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적치물 정비가 필요한 현장을 살피고, 상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 및 노상 주차장에 놓인 적치물을 정비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부선 의왕역·성균관대역이 포함된 철도 지하화가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으로 추진된다. 이소영 의원(의왕시·과천시)은 더불어민주당 철도지하화 공약 발표 자리에 참석하여,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민주당 공약으로 의왕시 구간이 모두 지하화 대상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총선 공약에서 의왕시 전체 구간이 지하화 대상으로 명시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서울역~당정역(경부선)’ 구간을 지하화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정부・여당은 최근까지도 지하화 대상 구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은 것이 없다. 지난달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원에서 발표한 철도지하화 공약에도 수원만을 언급했을 뿐, 그 외 구간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공약한 경부선 지하화 구간은 서울역~당정역을 거쳐 병점역까지 이어지며, 중간 지점인 의왕역과 성균관대역도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이소영 의원의 강력한 요청이 반영된 결과다. 의왕에서는 지상철도가 소음과 분진 등을 유발하여 지역발전과 삶의 질을 저해한다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이 대표발의한 ‘농업·농촌 살리기 3대 민생법안’이 2월 1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① 생산자 이익 보호 명시, ② 선제적 쌀 생산조정 의무 강화, ③ 수입쌀 관리 강화, ④ 미곡 가격이 폭락·폭등하는 경우 초과생산량을 매입하거나 정부관리양곡 판매, ⑤ 밀·콩 공공비축양곡 대상 포함 등 쌀값정상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담았다. 이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①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 생산비용 및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생산자에게 차액을 지급하는 농산물 가격안정제 근거 마련, ② 대상 품목 선정, 기준가격 등 심의를 위한 심의위 설치, ③ 적정 재배면적, 생산량 관측 및 추계를 통한 수급관리 강화 방안 등을 마련했다. 신정훈 의원이 제21대 국회에서 첫 법안으로 발의한 '농어업회의소법안'도 통과됐다. ① 기초·광역·전국 농어업회의소 설립 근거 마련, ②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ㆍ농산어촌 관련 정책 과정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을 2월 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구는 제기동에서 생을 마감한, 소설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등으로 유명한 빙허 현진건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도서관을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으로 명명했다. 도서관 내부에는 현진건 선생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아트월을 조성하고 특화도서로 현진건 선생의 소설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고, ‘제기동 감초마을 주민사랑방(약령시로9길 45)’ 4층과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합자료실(제1열람실), 어린이자료실(제2열람실) 등으로 구성되어 총 88개 좌석과 30,757권(전자책 및 오디오북 포함)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구는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2월 1일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 그림책 읽기 및 캐릭터 창작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2월 한 달 동안 개관행사로 현진건 작가의 작품 속 글귀 맞추고 상품받기, 우리동네의 자랑거리와 명소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총 2건이 대안 반영되어 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개정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 방법을 원칙적 허용·예외적 금지 형식으로 정비하고, 개인별 고향사랑 기부금의 연간 상한액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지정 기부에 대한 내용을 신설해, 기부자들이 더 큰 효능감을 느끼도록 했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행 제도를 보완하는 차원이다. 대안반영으로 통과된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지방의원에 대해서도 개인 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회계보고서 등의 열람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21년 5월, 2022년 11월 해당 조항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민형배 의원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와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의회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충청북도는 소아청소년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전문적인 응급 치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보건복지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서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곳이 선정이 됐으며 나머지 1곳은 전북(전주예수병원)이다. 도는 그동안 야간 경증 소아환자 진료를 위하여 달빛어린이 병원 3개소(아이웰어린이병원, 웰니스어린이병원, 조엘소아청소년과의원)를 지정하여 운영했으나 미해결 중증소아응급환자의 진료와 전문의에 의한 응급검사 시술을 책임지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부재했고, 소아청소년 대상 질병과 손상 등 전반에 걸친 숙련된 소아응급 전담전문의의 진료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공모는 지난 12월 신청하여 복지부 현장실사를 거쳐 조건부로 선정됐으며 일부 미충족 요건에 대하여는 6월까지 보완하여 7월 최종 지정 될 예정이다. 최종 지정이 되면 전담 전문의 인건비와 응급의료기관 평가·응급수가 가산 등이 지원된다.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 전담전문의 4명이 2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충청북도는 1일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다자녀 지원 시책 발굴 회의 개최하며 다자녀 지원에 본격 나섰다. 최악의 저출생 상황에서 충북도는 지난해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충북도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나기 위해 올해를 출생아 수 증가의 원년으로 삼아 효과적인 정책을 제시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저출생 대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하나 더 낳아 기르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다자녀 지원 시책을 올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실·국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 전 분야에서 다자녀 지원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 관심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적 시책이나 사업들로 마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