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6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동의안과 출연계획안 그리고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중소기업 생산 자재 유통플랫폼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 과정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유통플랫폼을 민간에 위탁 주고 나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위탁기관과 충남도 간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중개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을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계획이 중요한 부분인데 그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질책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충남도에서 이런 플랫폼을 운영하니 남는 재고가 처리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재고의 처리 과정에서 수수료를 적정하게 책정하는 등 재고 처리에 대해 기업에 부담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을 도와주려는 취지는 좋으나 사업 시행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도내 상공회의소나 중소기업중앙회 등 양질의 네트워킹으로 협력을 구축하여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는 취지는 좋지만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원주시의회는 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11일간 제246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나윤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가중처벌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어지는 5분 자유발언에는 박한근, 곽문근, 조용석, 최미옥, 김학배, 조창휘, 심영미 의원이 참여하여,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촉구에 관한 제언’,‘해미산성의 지방문화재 지정의 의미’,‘중장년 1인 남성 가구 지원을 위한 제언’,‘송계리 생수공장 임시허가를 즉각 철회하라!’,‘원주시 장애인 체육공원 조성 제안’,‘문막 청동기마을 시립향토유물박물관 설치 제언’,‘원주시민의 세금, 지방보조금 관리·감독 강화’를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2024년도 의정활동 기간에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월 24일 제377회 임시회 2024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새꿈도시 조성사업(구 은퇴자 도시조성사업)은 2009년에 출발하여 현재까지 순천 원당지구를 비롯한 42개 지구가 지정됐고, 설계 중이거나 단지조성 중인 곳은 4개 지구이며, 입주까지 진행된 곳은 장흥 로하스타운 단 1곳 뿐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에서는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작년 4월 최소 개발 건축세대를 기존 50세대에서 30세대로 낮추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그러나 해당 부서(건축개발과)에서는 투자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음에도,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내부지침(새꿈도시 조성사업 재정지원 세부지침)은 기존 개발 건축기준 50세대로 방치하는 등 새꿈도시 조성사업 의지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드러났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새꿈도시 조성사업이 시작한지 15년이 흘렀음에도 본 사업이 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반려식물문화 확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65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 충청남도 기초자치단체로서 최초로 반려식물문화 조례가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는 반려식물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정선희 의원의 이번 조례는 반려식물 문화를 통해서,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에 따르면, 반려식물을 가진 가정에서는 정서적인 교감과 심리적 안정을 통해 우울감 및 외로움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및 전자파에 대한 영향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건강에 기여한다. 또한 시민들이 언제나 찾아갈 수 있는 반려식물센터를 조성하여(관리·보급·교육·치료 등) 식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의 양식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정선희 의원은“이 조례 통과는 단순히 반려식물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시민 복지에 대한 천안시의 책임과 역할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안이 1월 26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과 달리 주류 접근성을 제한하는 정책이 거의 없고, 알코올 중독 관련 정책도 음주자 개개인을 치료하는 정책을 고수해 왔다. 반면 국제사회는 제도와 환경변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으며, 18년 세계보건기구는 이러한 관점에 따라 음주폐해 예방과 감소를 위한 다섯 가지 전략인 ‘SAFER’ 전략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우리정부도 21년,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공공장소를 금주장소로 지정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했고, 이번 조례 개정은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조례에는 금주구역의 정의와 그 지정에 관한 사항, 금주구역에서 음주를 한 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 신설, 과태료 부과·징수에 관한 권한을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하는 근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이종진 의원은 “과도한 음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시의원(서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부산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알기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일부 보완하여 조문을 정비했으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자동차대여사업이 포함됨을 확인했다. 개정안은 제2조에서 ‘자동차대여사업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ㆍ장비의 확충과 개선’ 조항을 추가하고, 제6조에서 ‘노선입찰에 관해서는 '부산광역시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4조ㆍ제5조 및 제7조를 준용한다’고 관련 근거를 추가하는 등 현실적이고도 체계적으로 개정했다. 송상조 의원은 “문화도시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출장자 등의 대여자동차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기반시설이 취약해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향상이 필요하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에는 시간제 대여자동차를 포함해 총104,700여대의 대여자동차가 운행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가 26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의 알밤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2000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는 2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6530여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알밤의 비전 제시하는 등 대한민국 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하헌경 조직위원장(공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특히, 개막식 현장에서 공주알밤 산업의 발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의원이 대표 발의한“재단법인 경상남도장학회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6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노 의원은 이날 상임위원회에서 “도내 대학 수는 전국 6위에 해당하지만,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역별 교환 학생 통계에 따르면 경남의 해외 교환 학생 수는 총 1,131명으로 전국 13위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해외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는 경우 등록금 외에도 비싼 항공요금, 생활비 등 상당한 금액을 체류비로 지출하는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러한 이유로 교환학생 지원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조례 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노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경남의 해외 교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방대학의 해외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여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경남의 발전 도모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김해1, 사진)이 지난 5일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거쳐 제41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과 농촌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함으로 도시농업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업의 추진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농업지원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경상남도에는 관련 조례가 없었다”면서 “최근 반려식물, 식물집사, 플랜테리어 등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상남도 도시농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도내 시군에서 추진 중인 도시농업 육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대하여 도민들이 건강과 정서적 여유를 찾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며 도시농업이 주는 혜택으로 도민과 농업인 모두가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남교육청이 지급한 스마트단말기(아이북)를 가정으로 반출하지 않고 학교에 보관할 경우 수업에서의 활용도가 제고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과 미래교육원이 지난해 하반기에 함께 진행한 ‘2023 아이북(학생용 스마트단말기) 활용 중심학교 운영’을 통해 확인된 결과다. ‘2023 아이북 활용 중심학교 운영’은 아이북 운영 유형에 따른 효과성 검증을 위해 무학초등학교, 합포중학교 2개 학교를 ‘아이북 활용 중심학교’로 지정해 아이북 활용도를 측정한 사업이다. 단말기를 가정에 가져가지 않고 충전함에 보관하며 활용도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원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3년 2학기 동안 무학초등학교 460명, 합포중학교 296명 학생들의 아이톡톡 접속량 변화와 아이북 접속 시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정규헌 의원은 26일 무학초등학교와 합포중학교에서 이말숙 무학초등학교장, 차시호 합포중학교장, 신현인 미래교육원 미래기획부장, 김경선 교육정보원 정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다자녀가구로 보고 우대 및 지원 혜택을 주도록 한 「경상남도 다자녀가구 지원 조례안」이 경남도의회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해영 경남도의원(창원3, 국민의힘)은 26일 제410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경상남도 다자녀가구 지원 조례안」이 수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제5조제1항의 이용료 등의 감면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문화·예술·체육시설’에서 ‘문화·예술·체육·휴양·숙박시설’로 수정했다. 해당 조례안의 의의는 다자녀가구를 ‘경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 이상의 자녀(1명 이상 19세 미만)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구’로 규정했으며, 다자녀가구 우대 및 지원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도지사의 의무를 명시했다는데 있다. 박해영 의원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출산장려 정책도 중요하지만,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국적으로 농교육 정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한국수어를 중심으로 하는 농교육 정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6일 제410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남용 의원은 “교육은 모든 국민에게 보장된 기본권이고, 농학생 역시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현재 농교육은 구화중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교사가 교수·학습언어로 수어 사용을 못하거나 수어로 볼 수 없는 수지한국어를 사용하는 등 제대로 된 농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어능력과 읽기능력의 상관성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고, 세계농아인연맹(WFD) 또한 수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어와 문어의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농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수어를 제1언어로, 한국어를 제2언어로 하는 이중언어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은 한국수어를 농인들의 이중언어로 인정 및 수어 중심의 농교육 환경 조성, 농교육 정상화 위한 농학생 교육 실태조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6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태형금속공업 등 3곳을 차례로 방문하여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의 현황을 청취했다. 오전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산업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를 방문하여 업무 추진현황 청취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후 직접 VR을 체험하는 등 경남 VR 및 AR 산업의 미래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를 방문하여 창원시 소재 희망기업에 에너지 컨설팅 및 PPA형식의 전력제공으로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하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경상남도의 자급자족형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로봇활용 지역특화 제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인 태형금속공업을 방문하여 지원사업의 효과에 대해 현장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로봇시스템이 적용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김일수 위원장(국민의힘, 거창2)은 “우리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경상남도 산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상남도의회 신종철 의원 외 36명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안이 1월 25일 제41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민조례발안제도는 도내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는 도민이 법에서 규정한 연대서명수(청구권자 총수의 150분의 1)를 충족하여 직접 조례안을 발의할 수 있는 제도로 현행 법률 기준 2024년도에는 18,555명의 연대 서명을 충족해야 발의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8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위임 사항인 청구된 조례안의 수리 또는 각하 기간을 3개월로 규정하여 조례안이 무기한 지연되는 것을 방지했고, 대표자 선정, 명부작성 방법 및 의견제시요청 등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조례안 청구 절차를 더욱 명확히 했다. 또한, 주민조례청구를 위한 청구권자 수를 법률 상한선에서 완화하여 14,000명으로 고정함으로써 주민조례청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경남도에서는 법률 상한선인 18,555명(2024년 기준)보다 25% 완화된 14,000명의 연대서명으로 도민의 조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첨단 로봇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기업(㈜디오시스, 인탑스㈜, ㈜KRM, 엘씨텍㈜, ㈜퓨전이엔씨) △대학(금오공대) △지역혁신기관(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석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AI, IOT, 5G 등)과 접목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 중심도시인 구미시의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첨단로봇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국책사업, 기반 시설, 연구개발을 포함한 중장기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착수했으며, △로봇 산단을 통한 기업 육성 △로봇 기업 비즈니스 범위 확대 △지자체 주도 구미 로봇 확산 △시민 로봇 생활 생태계 조성 등 4대 중점전략으로 토대로 23개 과제를 발굴했다. 시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로봇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관련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용역 수행에 반영해 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