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5월은 단순히 기념일이 많은 달이 아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5월은 ‘가족’이라는 가장 본질적인 공동체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과 노동절까지 이어지는 연휴는 우리에게 분명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지금 가족과 얼마나 함께하고 있는가.” 현대 사회는 바쁘다. 부모는 일에 쫓기고, 아이들은 학원과 스마트폰 속에서 성장한다. 가족이 한 공간에 있어도 각자의 세계에 갇혀 있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런 현실 속에서 5월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 ‘기회’의 달이다. 특히 어린이날은 단순히 선물을 주는 날이 아니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함께한 기억’이다. 부모와 함께 뛰고 웃었던 하루, 눈을 맞추고 대화했던 시간은 아이의 정서와 자존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 어버이날 역시 마찬가지다.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카네이션 한 송이보다 ‘관심과 시간’이다. 짧은 식사 한 끼라도 함께하며 나누는 대화가 그 어떤 선물보다 깊은 울림을 준다. 그리고 부부의날은 더더욱 중요하다. 가정의 중심은 결국 ‘부부 관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온 고등학생들이 한국 수학여행을 통해 특별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와 문화를 경험하는 가운데, 특히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만의 전통과 정신을 몸소 느끼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방문 학생들 중 일부는 이미 태권도를 접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일본 문화에 더 익숙한 상태였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애니메이션, 음식, 전통문화 등 일본 콘텐츠의 영향력이 강해, 한국보다 일본에 대한 친숙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태권도는 이들에게 다소 낯선 문화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체험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빠르게 바뀌었다. 기본 동작부터 발차기, 간단한 품새와 격파 체험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 속에서 학생들은 점차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몸으로 배우는 수련 과정은 오히려 더 큰 몰입을 이끌어냈고, 웃음과 도전의 연속 속에서 태권도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만들었다. 특히 태권도 수업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예의와 절제, 집중력과 자신감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기능했다.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기술을 익혀 나갔고,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은퇴의 순간과 고민 태권도 관장의 은퇴는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교육 철학이 정리되고, 하나의 공동체가 방향을 잃거나 다시 세워지는 분기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태권도 관장의 은퇴를 너무 가볍게 다뤄왔다. “나이가 되면 그만두면 된다.” “체력이 떨어지면 물러나면 된다.” 이러한 생각은 태권도를 단순한 직업으로 보는 시각에서 비롯된 오류다. 태권도 관장은 직업인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업으로써 마무리 된다는 입장도 무시 못하는 일이긴 하다. ■ 은퇴를 미루는 관장, 준비 없는 퇴장은 위험하다 현장의 많은 관장들은 은퇴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피하고 있다.’ 도장을 평생의 터전으로 삼아온 이들에게 은퇴는 곧 정체성의 상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준비 없는 지속은 오히려 도장을 약화시키고 제자들의 성장을 멈추게 만든다. 지도자가 변하지 않으면 교육은 정체된다. 그리고 정체된 도장은 결국 도태된다. ■ 관장의 은퇴는 ‘책임의 완성’이어야 한다 진정한 은퇴란 단순히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그 책임이란 무엇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5월은 태권도장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기점 중 하나다. 어린이날, 가정의 달, 연휴, 학교 행사 등으로 인해 아이들의 출석률은 흔들리고, 학부모의 관심은 분산된다. 그러나 이 시기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도장은 ‘감소’가 아닌 ‘성장’의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첫 번째 전략은 이벤트 중심이 아닌 ‘의미 중심 운영’이다.단순한 놀이 이벤트나 간식 제공은 일시적인 즐거움은 줄 수 있지만, 장기적인 만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대신 ‘왜 이 활동을 하는가’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 놀이가 아닌 ‘도전과 성취’, 가족 참여 행사는 ‘감사와 효’라는 인성교육과 연결될 때 도장의 가치가 상승한다. 두 번째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이다.5월은 부모의 관심이 높은 달이다. 이 시기에 부모 참여 수업, 가족 체험, 공개 수업 등을 운영하면 신뢰도가 크게 상승한다. 특히 태권도는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다. 세 번째는 출석 관리와 동기부여 강화이다.연휴가 많아지면서 출석률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출석 챌린지, 미션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제2회 서대문구 협회장기 피구대회가 지난 26년 4월 11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지역 생활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공식적으로는 두 번째 개최이지만, 서대문구 피구협회와 회장 한상윤을 중심으로 한 임원진의 꾸준한 노력 속에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지역 스포츠 행사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온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2025년, 서대문구체육회 인정단체로 등록되면서 대회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맞이했다. 공신력을 갖춘 체계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시스템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와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지역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장 안에서는 아이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빛났다. 빠른 판단력과 협동심이 요구되는 피구 경기 특성상,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팀워크와 배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을 함께 경험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은 현장을 찾은 많은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단순한 체육 교육을 넘어 인성·자존감·집중력까지 함께 키워주는 교육형 태권도장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곳이 바로 ‘열정남악태권도’다. 이곳을 이끄는 박재연 관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변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로, 지역 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열정남악태권도는 단순히 발차기와 품새를 배우는 공간이 아니다. 아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해내는 경험을 쌓는 성장 플랫폼에 가깝다. 박 관장은 “태권도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라고 강조하며, 아이들이 도장에서 배우는 모든 순간이 삶의 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실제로 수련생들의 변화는 눈에 띄게 나타난다. 처음 도장을 찾았을 때는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했던 아이가, 몇 달 뒤에는 큰 목소리로 인사하고 스스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체력 향상이 아닌, 정서적 성장과 자기효능감 상승으로 이어진다. 박재연 관장은 특히 “아이마다 성장 속도와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중요하게 본다.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각자의 성향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 방식을 통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자연스럽게 실력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In today’s world, children have more opportunities than ever to participate in various sports and activities. From swimming and soccer to ballet and jump rope, the options are endless. While this diversity offers many benefits, it also leaves parents asking an important question: “What kind of activity does my child truly need?” Amid this wide range of choices, Taekwondo continues to stand out—not merely as a physical activity, but as a comprehensive educational system that nurtures both the body and the mind. ■ Taekwondo: More Than Physical Training Unlike many other sports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과거에는 아이들이 동네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 많지 않았다. 태권도장은 지역 사회 속에서 아이들의 체력과 인성을 함께 키워주는 대표적인 교육 공간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수영, 줄넘기, 축구, 발레, 검도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생겨났고, 공공기관과 학교, 사설기관까지 체육교육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의 폭은 크게 넓어졌다. 그만큼 체육시설 간 경쟁도 치열해졌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태권도장은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차량 운행, 방과 후 돌봄, 놀이형 프로그램 등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되었다. 이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전략이지만, 동시에 중요한 본질을 돌아보게 만든다. ■ 태권도는 ‘관리’가 아닌 ‘교육’이다 태권도장은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공간이 아니다. 아이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교육의 장이다. 타 스포츠와 비교했을 때 태권도만이 가진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인성교육이다.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핵심 가치를 배운다. 인내심: 반복 훈련을 통해 끝까지 해내는 힘 책임감: 도복을 입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자기관리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의미 있는 체험’을 찾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태권도가 그 중심에 서고 있다. 특히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태권도 수업이 큰 인기를 끌며, 한국 여행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국제금강태권도센터에서는 최근 미국, 호주, 덴마크,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가족들이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태권도를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도복을 입고 한국 사범에게 수업을 받으며 몸과 마음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 “아빠와 함께”…여행이 교육이 되는 순간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아빠와 아들’이 함께 수련하는 모습이다.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부자(父子)가, 한국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 프랑스 가족의 아버지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덴마크에서 온 한 가족 역시 “아이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 부모와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2026년 4월.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시기이지만, 많은 체육관 관장들의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다. “관장님, 요즘 도장은 괜찮습니까?”이 질문 앞에서 선뜻 “잘 되고 있습니다”라고 답할 수 있는 관장은 얼마나 될까. 저출산, 과당경쟁, 경기침체.이 세 가지 키워드는 더 이상 뉴스 속 이야기가 아니다.지금 이 순간, 우리 도장 현실이다. ■ 관원생은 왜 ‘우리 도장’을 선택해야 하는가 과거에는 ‘태권도장’이라는 간판만으로도 아이들이 모였다.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학부모는 묻는다. “왜 이 도장이어야 하나요?”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그 도장은 선택받지 못한다. 관원생이 입관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해야 한다. 단순한 운동이 아닌 인성교육 중심 프로그램 아이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성장 스토리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교육 환경 부모가 감동하는 감동교육이벤트 소비자니즈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도입 센스있는 도장운영감각이 있는 관장 결국, 부모는 ‘운동’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미래’를 맡기는 것이다. ■ 관장님의 진짜 경쟁력은 무엇인가 도장의 경쟁력은 시설이 아니다. 인테리어도 아니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요즘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것 중 하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경험이 진짜 도움이 될까”입니다. 학업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인성과 태도, 그리고 삶을 대하는 자세를 만드는 교육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태권도의 단·품 취득은 단순한 ‘운동의 결과’가 아닌, 아이의 인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태권도에서 4품, 그리고 성인이 되어 4단까지 이어지는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의 의미를 넘어섭니다. 이는 꾸준한 노력, 자기관리, 목표 설정과 달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아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교육의 여정’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눈여겨보셔야 할 부분은 바로 이 지점입니다. 아이들은 승급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계획을 세우고, 반복 훈련을 통해 인내심을 기릅니다. 또한 심사라는 과정을 통해 긴장감 속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는 훗날 시험, 발표, 면접 등 다양한 상황에서 큰 자산이 됩니다. 특히 4품·단 취득은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자격으로 이어집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단을 취득하면 심사위원, 지도자, 대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가 열리며, 일부 분야에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강신만의 ‘국기 태권도 부활’ 공약이 태권도계 전반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최근 태권도를 단순한 체육 활동이 아닌 ‘체락(體樂)·인성·예절 교육의 핵심’으로 규정하며, 공교육과 동네 태권도장을 연결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저출산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태권도장 운영자들에게 단순한 공약을 넘어 하나의 ‘생존 돌파구’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강 후보는 단순한 정책 제안자가 아닌, 실제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6세부터 시작된 태권도 수련은 대학 시절까지 이어졌으며, 대학연맹전에서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넘나들며 4연패를 달성한 실력파 선수였다. 그의 이러한 경험은 정책의 진정성과 현실성을 동시에 담보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교사 시절 역시 태권도에 대한 그의 철학은 분명했다. 중학교 체육 교사로 재직하며 ‘금강 품새’를 수업과 평가에 도입했고, 이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해 자연스럽게 지역 태권도장 등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는 공교육과 민간 체육시설의 연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도장 문이 열렸다. 그런데 평소와는 조금 달랐다. 아이 옆에 서 있는 사람은 아버지가 아니라 여행가이드였다. 영국에서 온 13살 소년, 아리프. 그는 조용히 들어왔지만,그의 눈은 전혀 조용하지 않았다. 무언가를 참고 있는 듯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감정이그 눈 안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 “아버지는요?”조심스럽게 물었다. “아버지는… 나중에 오신다고 했습니다.”“좀 더 오래 있다가 오라고 하셨어요.” 짧은 말이었지만 그 안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었다. 이후 전해 들은 이야기. 아리프는 집에서 한 살 어린 여동생을 자주 때리고 괴롭힌다. 동생은 형을 무서워하고,아버지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떨어져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에서, 조금 더 힘들게 운동을 하며 무언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 처음 수련을 시작한 아리프는 예상대로 쉽지 않은 아이였다. ✔ 감정이 먼저 올라왔고✔ 지적을 받으면 표정이 굳었으며✔ 자신의 방식대로 하려는 힘이 강했다 딱, 사춘기의 한가운데 서 있는 아이였다. 하지만 태권도는 아이를 억누르는 운동이 아니다. 반복 속에서 스스로를 바라보게 만드는 과정이다. “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요즘처럼 마음이 무거운 시기가 또 있을까. 환절기, 감기 환자 증가, 결석 늘어나는 수련생들, 그리고 조용히 줄어드는 등록 인원까지. 도장을 지키는 관장이라면,이 시기의 무게를 누구보다 깊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다.지금 힘든 이 순간을 버티고 있는 당신은 이미 충분히 대단한 사람이다. ■ 관장은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지켜내는 사람’이다 관장은 단순히 운동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다.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지고, 부모의 신뢰를 감당하며,자신의 가족까지 책임지는 사람이다. 도장이 힘들다고 해서 당신의 가치가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시기일수록 관장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 힘들어도 문을 열고 아이들을 맞이하는 그 하루하루가 결국 도장을 살리는 힘이 된다. ■ “나만 힘든 게 아니다”…그리고 “그래서 더 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많은 도장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저출산, 경쟁, 경제 상황…이 모든 것이 우리를 흔들고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이 시기를 버텨낸 도장만이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금 포기하면 끝이지만, 지금 버티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 당신 뒤에는 ‘가족’이 있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4월 초,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찾아오는 환절기는 태권도장 및 무술체육관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가 겹치면서 감기 및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한다. 이러한 환경은 자연스럽게 수련생 결석 증가로 이어지며, 도장 경영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유아 및 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장은 감기 확산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럴 때일수록 관장의 세심한 운영 전략과 대응 능력이 도장의 신뢰도를 좌우하게 된다. ■ 환절기 도장 운영, 이렇게 대비해야 한다 첫째, 위생 관리 강화가 필수다.출입 시 손 소독, 체온 체크, 환기 시간 확보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수련 전후로 도장 내부 공기 순환과 매트 청결 관리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둘째, 운동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환절기에는 아이들의 체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훈련보다는 몸을 깨우는 스트레칭, 기본 동작 중심의 수업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 도입이다.줄넘기, 유산소 운동, 기초 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