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도장이 무너진다.”
누구도 쉽게 입 밖에 내지 않지만, 이미 현장의 많은 지도자들은 체감하고 있다.
지속되는 저출산, 높아지는 임대료, 사범 수급난, 치열한 지역 경쟁, 그리고 변해버린 부모 세대의 소비 패턴. 그 어느 하나도 가볍지 않은 이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수많은 태권도장과 무술단체들이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위기는 곧 전환의 기회라는 것을.
이에 무도비즈타임즈는 “도장 위기 탈출법”이라는 이름으로 20편의 기획특집 시리즈를 준비했다.
❚ 왜 이 시리즈를 기획했는가?
과거에는 태권도라는 이름만으로도 학부모의 선택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부모는 더 많은 정보를 원하고, 아이는 더 다양한 경험을 원하며, 시장은 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런데도 많은 도장이 여전히 과거 방식의 운영, 부족한 마케팅, 변화 없는 프로그램에 머물러 있다.
이대로라면 아무리 뛰어난 지도자라도 도장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시리즈는 도장이 ‘바뀔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제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담았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다.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다시 성장하기 위해.
❚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총 20편으로 구성된 이 기획특집은 현장의 관장과 지도자들이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생존 전략과 성장 솔루션을 망라한다. 교육, 경영, 마케팅, 브랜딩, 커뮤니티, 공간 활용, 자동화 시스템까지 도장 운영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또한 각 회차가 끝날 때마다 “실행 가이드”와 “도장 적용 예시”를 제공함으로써 단지 읽고 끝나는 글이 아닌, 실제 운영에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실행 콘텐츠로 구성된다.
❚ 누구를 위한 시리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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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 감소에 고민 중인 태권도 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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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도장을 운영하는 1인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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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교육 외에 수익 다변화를 고민하는 무도 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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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상담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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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화, ESG, SNS 등 새로운 흐름에 관심 있는 모든 지도자들
그리고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고 느끼는 모든 분들을 위한 시리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이 시리즈는 단지 편집국의 글로만 구성되지 않는다. 도장의 위기를 직접 체험한 전국의 우수 지도자 20인에게도 '나의 위기 탈출법'이라는 주제로 칼럼을 요청할 예정이다. 실전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지혜는 또 다른 관장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 마무리하며
지금, 도장은 변화해야 한다.
지금, 도장은 연대해야 한다.
지금, 도장은 다시 살아나야 한다.
“도장이 살아야 대한민국 무도가 삽니다.”
무도비즈타임즈는 그 여정에 함께하며, 끝까지 기록하고 연결할 것이다.
시리즈 예고
1편: 《태권도장의 살아남는 법: 2025 버전 솔루션》
이번월요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