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16년간 걸어온 독립운동의 길” –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 출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16년간 현장을 걸어온 이명필 저자의 기록이 책으로 출간됐다. 신간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씽크스마트, 2024.4.30)는 단순한 역사서가 아닌, 직접 걷고 보고 만난 생생한 독립운동 탐방기이자 오늘을 사는 이들을 위한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다. 이명필 저자는 본업이 무역업인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러나 2009년, 아내 대신 자녀들의 여름방학을 책임지며 떠난 역사기행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처음은 고구려와 발해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이었지만, 그 이후 16년간 매주 일요일마다 역사현장을 탐방하게 되었다. 그렇게 쌓인 여정은 ‘HERO역사연구회’와 ‘임정학교’로 이어졌고, 지금까지 144기, 연간 7,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성장했다. “걸어보면 감동입니다. 함께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독립의 역사입니다.” 저자는 직접 걸으며 만난 역사의 현장들을 중국의 기념관과 연결해 소개한다. 펄 벅 기념관, 루쉰 기념관, 난징대학살 기념관, 황포군관학교, 한국광복군총사령부 등에서 대한민국 독립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스포츠 ESG 경영, 선택 아닌 필수! 지속가능한 스포츠 산업을 위한 해법 제시 현대 스포츠 산업에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척도로만 여겨지던 ESG는 이제 스포츠 분야에서도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으며, 프로스포츠 구단과 스포츠 관련 공공기관들이 ESG 경영 원칙을 도입하며 보다 책임감 있는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포츠 ESG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조명하는 책 ‘스포츠와 ESG 지속 가능한 가치와 미래’가 출간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스포츠 산업에서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라는 ESG 원칙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분석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례와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스포츠 산업에서 ESG 경영의 필요성 ESG 경영은 단순한 윤리적 선택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는 스포츠 행사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폐기물 관리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며, 사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사춘기 살롱』 “우리 아이가 변했다”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하는 이유 -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가 예전과 달라졌다. 말 한마디에도 날카롭게 반응하고, 방문을 걸어 잠그고, 때로는 반항하며 욕설까지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스럽고, 아이와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사 박현순 저자가 『사춘기 살롱』을 출간했다. 이 책은 사춘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부모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따뜻하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다. 사춘기는 왜 오는 걸까? 뇌의 리모델링 과정 저자는 사춘기가 단순한 반항의 시기가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아이의 뇌가 리모델링되는 과정에서 감정 조절이 쉽지 않고, 충동적인 행동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부모는 이러한 아이의 변화에 화내거나 억누르려 하기보다는 이해하고 지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단순한 참을성이 아니라 부모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아이와 건강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