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인터뷰] 아테네 올림픽 전설 문대성 교수, 태권도의 미래를 논하다 "태권도는 내 인생의 전부… 글로벌 확산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선수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그리고 IOC 위원까지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전직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그리고 현재 교수로 활동 중인 문대성 교수를 만났다. 태권도 엘리트 선수로 성장하며 올림픽에서 역대급 ‘황금뒤후리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이후 선수 출신으로서는 드물게 IOC 위원으로 활동하며 태권도의 글로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 그는 문대성컵 태권도대회를 추진 중이며, 향후 국제대회 개최도 모색하고 있다. 태권도를 향한 그의 열정과 비전을 직접 들어보았다. 태권도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 Q.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하셨는데, 태권도와 함께한 삶을 돌아보신다면? "태권도는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면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장했고, 태권도를 통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오직 태권도 하나만 바라보며 살아왔고, 올림픽 금메달도 태권도를 향한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선수로서뿐만
2025-02-12 22:22
mudotimes.com
안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