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4.4℃
  • 흐림서울 -8.6℃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2.2℃
  • 광주 -4.6℃
  • 맑음부산 -0.7℃
  • 흐림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4.0℃
  • 구름많음강화 -8.2℃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5.8℃
  • 구름조금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외국인태권도

[뉴욕 교사도 사로잡은 태권도의 매력]

"하루의 체험이 평생의 열정으로" - 뉴욕 초등학교 교사 타마라의 특별한 서울 태권도 경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해외 교사도 반한 한국의 태권도]

 

뉴욕 초등학교 교사 타마라, 서울에서 태권도를 배우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미국 뉴욕의 초등학교 교사 타마라가 태권도 수업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했다. 비행기를 갈아타기 전 하루 남은 일정 동안 서울에 머무르던 타마라는 우연히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 접해보는 태권도였지만, 수업을 통해 강한 인상을 받은 그녀는 미국으로 돌아가 태권도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타마라는 수업이 끝난 후 "태권도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정신과 몸을 함께 단련하는 훌륭한 무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감탄했다. 이에 어떤 무술을 배워야 할지 고민하던 타마라에게 필자는 태권도를 추천했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생활 반경 내에서 접근성이 좋고 평판이 좋은 도장에서 다양한 무술을 경험해보라고 조언했다.

 

 

이번 체험은 태권도가 단순히 한국의 전통 무술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임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앞으로 타마라와 같은 외국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세계 곳곳에서 태권도의 정신을 전파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