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일본 도쿄의 가라테 도장에서 태권도의 발차기를 배우다
6년 만에 다시 찾아온 후지 사범님의 태권도 열정
지난주, 일본 도쿄에서 가라테 도장을 운영하고 계시는 후지 사범님이 태권도의 발차기 기술을 배우기 위해 태권도장을 방문했습니다. 태권도의 화려하고 정교한 발차기에 매료되신 후지 사범님은 본인의 제자들에게 태권도의 다채로운 발차기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직접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뒤후리기와 뒤차기 같은 고난도 발차기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후지 사범님은 매 동작에 열정을 담아 배우셨고, 그 열정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후지 사범님은 6년 전에도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재방문은 그만큼 태권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보여주는 사례로, 태권도가 국경을 넘어 무술가들 사이에서 어떻게 사랑받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문록에 글을 써주고 계시는 사범님!>
태권도의 발차기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선 철학과 예술의 경지에 있습니다. 후지 사범님께서는 “태권도의 발차기는 기술적 완성도와 미학이 어우러져 있어 가라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기술 연습을 넘어, 무술가 간의 교류와 열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