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인백기천(人百己千): 노력의 철학
“남이 한 번 해서 할 수 있으면 나는 백 번을 하며, 남이 열 번 해서 할 수 있으면 나는 천 번을 한다.”
이 말은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857~908?)의 좌우명으로 전해지며, 평생 그가 실천했던 노력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최치원이 12세에 당나라로 유학을 떠날 때, 그의 아버지가 건넨 말로 알려진 "인백기천"은 단순히 노력의 중요성을 넘어 자신을 단련하고 극복하려는 의지의 상징입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자신의 한계를 넘어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 중용(中庸) 20장에서 유래된 말씀
최치원의 좌우명은 유교 경전인 중용(中庸) 20장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구절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인일능지기백지(人一能之己百之), 인십능지기천지(人十能之己千之)”
- 남이 한 번 노력해서 이룰 수 있으면 나는 백 번을 노력하며,
- 남이 열 번 노력해서 이룰 수 있으면 나는 천 번을 노력한다.
이 문장은 노력과 끈기의 가치를 강조하며, 인간의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만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일깨워 줍니다.
✔️ 오늘날의 교훈: 전방위적인 도전의 자세로
이 정신은 단순히 과거의 교훈이 아니라,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히 도장 운영을 비롯한 교육이나 사업에서는"인백기천"의 자세가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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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배가:
경쟁 상대가 10시에 퇴근한다면, 나는 12시까지 더 고민하고 실행하며 앞서 나가야 합니다. -
끊임없는 자기개발: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모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합니다.
"인백기천"의 정신으로 자신을 넘어라
최치원의 '인백기천' 정신은 단순히 노력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자신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실천적 철학입니다.
지금도 최치원의 정신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더 깊이, 더 오래 고민하고 행동할 때, 우리는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남이 백 번 하면 나는 천 번." 바로 이 자세가 성공의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