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지난 11월 16일, 싱가포르 OCBC 아레나 스포츠 허브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한 '2024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이 대회는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차세대 태권도 경기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3개국에서 12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개인중립자격선수(AIN), 난민팀 등이 출전했습니다. 개막식에는 WT 조정원 총재와 서정강 사무총장, 양진방 집행위원, 세르미앙 응 IOC 위원, 싱가포르태권도협회 쳉한탄 회장 등 체육계와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역사적인 첫 버추얼 태권도 세계대회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이로써 WT는 197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7세 이상)를 시작으로 세계청소년선수권(1996년~, 만 15세~17세),세계품새선수권(2006~개인전, 단체전, 혼성 페어전, 유소년 장년부),세계장애인선수권(2009년,장애등급별), 세계유소년선수권(2014년~, 만 12세~14세),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2017~,개인전 품새, 프리스타일 품새, 혼성 페어 및 단체전)에 이어 일곱 번째 세계선수권대회를 탄생시켰습니다. 버추얼 태권도 경기
2024-11-17 17:03
mudotimes.com
안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