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올해 2월은 예년보다 더 추운 이상기온으로 유난히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거리에는 꽁꽁 싸맨 옷차림의 사람들이 급히 발걸음을 옮기지만, 그런 날씨 속에서도 도장에서 씩씩하게 운동하는 사랑스러운 제자들이 있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태권도복을 입고 도장으로 달려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가르치는 사범으로서 더욱 힘이 난다. 손끝이 시려워도, 숨이 차올라도, 한 동작 한 동작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다.
운동을 통해 단련되는 것은 단순한 체력만이 아니다. 이러한 날씨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장에 나와 자신을 단련하는 습관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강한 정신력과 꾸준한 노력은 결국 아이들을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다.
오늘도 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훈련하는 제자들과 함께 멋진 하루를 보낸다. 한파 속에서도 도장에서 땀 흘리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