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무도를 업으로 지도하는 풀타임 직업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체육 및 무술지도자들을 만나보면 몇가지로 형태로 분류를 할 수 있다. 선수같이 가르치고 희열을 느끼고, 모든 제자들을 그와 같이 지도하려는 지도자(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지도자의 성향이기 때문이다.) 오직 교육 및 지도에는 관심없으며 오직 많은 수련생들이면 된다는 지도자등이다. 또한 그 중간 형태로 양쪽의 좋은 부분들 혹은 나쁜 부분들만 무책임하게 지도하는 지도자들도 역시 있을 수 있다. 다만 학교기관이나 어느 단체서 엘리트 지도를 지도하는 지도자들은 약간 다를 수 있는 이야기다.
지금 이 글에선 그런 학교기관 및 단체서 지도하는 전국을 돌면서 대회 차가하고 경기를 업으로 하고 지도하는 지도자들보단 사설장소에서 일반 생활체육 및 태권도 수련하는 보편적인 의미에서 제자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분들이야말로 바로 큰 지원이나 없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사회나가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일반 민초관장님들말이다.
과연 성공하는 도장은 어떤 것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관원수가 많은 도장? 아이들의 각종대회에서의 입상실력이 이 과연 그런 도장들인가? 아님 모두 다 해당되는 도장들인가? 그것은 생각해볼 만한 일이지만, 무도 체육관들은 아이들을 훌륭하게 지도를 해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지도자를 넘어서 한개 사업자가 있는 사업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경영자로 우뚝 서야 한다. 도장경영이 없는 무도체육관들은 존재의유가 없다. 롱런을 하기도 힘들다.
예년의 아이들이 많을 시기의 도장환경과 지금의 인구절벽을 고민하고 방황해야하는 시기는 분명 다른 상황이다.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인지를 해야하고, 앞으로 어떤 대안이 있는지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한다.
그렇다면 성공하는 도장의 지도자들은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할까?
1) 성공에 대한 확고한 비젼을 가지자.
한때는 태권도장의 신화라고 일컬어지던 분들 역시 다른 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은 녹록치 않기 때문에 자기 마인드부터 확고한 신념과 비젼을 가지고 뚝심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또한 성공의 비젼을 갖는 것은 내가 꿈꾸는 성공한 태권도장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놓는 것이다. 1년후,10년후의 모습을 그려보고, 이루어 나가려면 어떤 것들을 실시해야하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확고한 비젼을 갖는 사람에게는 실천의 힘,긍정의 힘을 갖게 되고 습관이 되면 무서운 힘을 발휘하게 된다.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들이 쌓여 곧바로 옮기는 실천력이 강해진다. 이런 마인드로 운영을 하게 된다면 불행들도 지나가게 되며 성공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이 마음속에서 나무가 쑥쑥 자라듯이 커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2) 매사 긍정적이어야 한다.
3)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갖고 강한 실천력으로 임한다.
4) 비젼에 맞는 1일,1주,월간 연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노력한다.
5) 꾸준한 열정으로 임한다.
주변의 성공하는 체육관 지도자들을 보면 다양하지만 그래도 위의 내용과도 일치한 지도자들이 많다. 나름 성공한 지도자들은 항상 트랜드에 민감하고, 적용해보고 의심해보고 과감하게 투자하고 강한 실천력으로 일을 추진한다. 그러면 그 부분에서 선두에 있게 된다.
언제든 시련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같은 코로나이후 모든 사람들은 경기가 좋아지리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르다. 여러가지 복잡다단함이 있다. 그 속에 위의 마인드를 지니고 꾸준한 열정의 마음으로 우리 도장을 다시 붐을 일으켜보자. 작은 것부터 해보자. 사무실 정리 및 청소부터 하고나면 분명 나의 마음가짐도 달라질 것이다. 여러분들의 성공을 기원한다.